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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연예인 지망생 성폭행 성인가수 구속영장 신청

연예기획사 대표의 연예인 지망생 성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성인 가수 A씨에게 특수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와 함께 기획사 소속 아이돌 가수 B씨와 C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O엔터테인먼트 대표 J(51·구속)씨와 함께 지난 2008년부터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소속사 건물 지하에서 연예인 지망생과 소속 연기자 11명을 수십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와 C씨는 연습생 시절부터 J씨로부터 '연습생과 신인 연기자를 성폭행하라'는 지시를 받고 범행에 가담한 혐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