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정치일반

새누리당 '빨간 립스틱' 벌써 지우나

민주통합당이 과반의석을 차지한 새누리당이 총선 후 변심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문성근 민주통합당 대표 대행은 18일 서울 영등포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나라당이 립스틱 짙게 바르고 새누리당이라고 이름을 바꿨지만 총선이 끝나자 너무나 빨리 립스틱을 지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총선이 끝나자마자 새누리당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폐지하고 KTX 민영화를 강행하겠다는 등 교만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경쟁체제 도입이라는 미명아래 국가기간 교통망인 철도를 넘겨준다는 행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재벌 등 대기업만 살찌우고 99% 서민 중산층에는 요금 폭탄만 가져온다"고 비판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총선 후) 일주일도 안 지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감독·점검하면 특혜시비도 없어진다는 정부 한 마디에 KTX 민영화 찬성 입장으로 돌아선 것 같다"며 박 위원장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박지원 최고위원 역시 "한국교통연구원 사업성 분석 자료에 의하면 20% 인하 해도 15년간 1조원 가량의 흑자로 순이익이 발생하는 알토란 같은 국가기간사업을 민영화해선 안된다"며 "(KTX민영화 문제를) 총선 뒤에 논의하자고 하더니 박 위원장이 선후 특유의 일언반구도 하지 않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유리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