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태연·티파니·서현이 '태티서'란 이름의 유닛 활동으로 가지 뻗기에 나선다.

이들은 다음달 2일 미니앨범 '트윙클'을 선보인다. 풍부한 음악적 감성과 매력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꾸며져 벌써부터 음악 차트 석권을 예고하고 있다.

화려한 자태가 담길 뮤직비디오 역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10월 발표했던 정규 3집 '더 보이스' 이후 팀 활동을 중단하고 '각개 약진'에 주력중이다.

태연은 MBC '더킹 투하츠'의 삽입곡을 불렀고, 티파니는 뮤지컬 '페임'의 출연에 이어 KBS2 '사랑비' OST에 참여했다. '사랑비'에는 동료 윤아가 출연중이다.

서현은 윤건과 듀엣곡을 취입한데 이어, 유리의 안방극장 데뷔작인 SBS '패션왕' OST에 가세했다./조성준기자 w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