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어린이 뮤지컬 '와이'의 허승민 연출가 "재미 교욱 버무리는데 1년 각색"



28일 개막하는 어린이 뮤지컬 '와이(Why)? 마법학교-마법사와 쫓겨난 임금'이 실력파 제작진의 참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4000만부가 팔린 인기 학습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마법에 걸린 주인공이 시간의 문을 통해 의종·단종 등 역사 속 쫓겨난 임금들을 만나면서 리더십의 의미를 배우게 되는 모험극이다

앞서 '비틀깨비' '구름빵' '뽀로로' 등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허승민(사진) 연출가가 참여한다. 이번 공연에서도 춤추는 책, 말하는 시계탑, 시간의 문 등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무대를 선보인다.

허 연출가는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모두 주기 위해 1년간의 각색을 거친 작품"이라면서 "어린이들이 어려운 역사를 재미있고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2003년 '마술사 닥터 웁스'를 시작으로 10년째 활동 중인 그는 좋은 아동극을 선보이기 위해선 어린이와 부모를 모두 만족시키는 공연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들은 방귀나 트림 소리 등 신기하고 엉뚱한 것들을 좋아하는 특성이 있다. 연출할 때마다 어린 아들을 연습실에 데려와 반응을 먼저 살핀다"며 "아들이 좋아하는건 관객에게도 통한다. 아울러 부모도 공감하는 부분을 찾는다"고 연출 노하우를 설명했다.

아동극 전문 연출가로서의 사명감도 잊지 않았다. "어린이들에게 좋은 공연을 보여줘야한다는 책임과 의무를 갖고 매번 작품을 만든다"면서 "아동극은 쉽게 만든다는 편견을 깨고 싶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