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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앵 "날 좀 보소" 프리미엄 소형차 DS3로 2030 공략



프랑스 최대 자동차 회사인 푸조-시트로엥(PSA)의 시트로엥 브랜드가 국내 2030세대를 공략한다.

프리미엄 소형차 'DS3'를 선봉에 세워 수입차 저변을 넓힌다는 복안이다. 이 차는 현재 젊은층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BMW의 '미니'와 경쟁한다.

시트로엥 공식 판매사인 한불모터스는 19일 프랑스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보여준다는 극찬을 얻고 있는 'DS3'를 출시했다.

국산차 '프라이드' '아베오'와 비슷한 크기를 지닌 신차는 수준급의 내외장과 뛰어난 경제성을 자랑함에도 2000만원대의 가격을 책정했다.

1.6L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VTi So Chic(2990만원)와 1.4L 디젤 엔진을 장착한 e-HDi Chic(2890만원)가 주인공이다. 국산 중형차 수준의 가격으로 사회 초년생에게 어필한다는 전략이다.

2030 세대를 유혹하는 또 다른 요소는 연비다.

1.4L e-HDi엔진을 단 e-HDi Chic는 25.7km/ℓ의 '만화'같은 연비를 자랑한다. 하이브리드 등 특수 차량을 제외하면 국내 도로를 달리는 차 가운데 기름값이 가장 적게 든다.

시트로엥은 올해 안에 윗급인 'DS4' 'DS5'를 차례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시트로앵은 판매 부진으로 2002년 한국에서 철수한 아픈 기억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연간 수입차 판매량이 10만대로 10년 전의 2만대에 비해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가 성공을 자신하는 이유다. 송 대표는 "국내 수입차 시장은 독일차 쏠림 현상이 심한데 운전자의 니즈가 서서히 다양해지고 있다. 컬러, 디자인 등에서 다양성을 가진 시트로엥이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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