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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화려한 가든파이브 문화축제 막올랐다

▲ 서울 문정동 가든파이브에서 문화예술 축제의 장이 될 '2012 문화숲 프로젝트가 제3회째를 맞아 21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는 입주상인과 방문객, 시민들이 모두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참여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가든파이브 문화특구 사업 '문화숲 프로젝트'가 '가든파이브, 문화로 꽃피우다'를 주제로 21일부터 개막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 프로젝트는 복합 문화·쇼핑 공간인 가든파이브를 활용해 서울 동남권의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문화 특구 사업이다. 올해는 입주 상인과 관람객 모두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화려한 공연·전시 상시 개최 = 올해 문화숲 프로젝트는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서 야외 전시와 가든파이브 아티스트, 가드너의 화려한 거리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6000㎡의 대형 광장인 중앙광장에서는 다음달 20일까지 '감각의 정원전(The Garden of Sense)'이 열려 설치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국수 가닥을 든 젓가락, 소리 나는 드럼, 상품 라벨지를 뒤집어 쓴 인체 조각, 곡물과 치즈로 만든 피라미드, 의자로 만든 큐브 등 생활 속 소재를 통해 자본주의, 환경문제 등 다양한 현대 사회의 모습을 표현한다.

이후에는 옥상정원에서 '하늘을 드로잉하다전'과 '예술나라로 날아간 물건들전' 등의 전시와 방문객들이 촬영한 사진으로 꾸미는 벽화전시 '함께하는 문화숲 정원'이 이어진다.

특히 '콩쥐팥쥐'는 '우리의 감각을 깨워 생활 속 예술을 발견한다'는 전시 주제에 맞게 콩·팥 등 곡물로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의 작업과정을 그대로 체험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광장 곳곳에서는 가드너들의 거리공연이 전시기간 중 주말마다 열리며 가든파이브 아트홀에서는 저렴한 가격의 공연이 연중 펼쳐진다.

◆가족 참여 행사도 많아 '나도 예술가' = 문화예술 감상 뿐만 아니라 직접 참여해 예술가가 될 수 있다.

우선 가든파이브 입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합창단과 아트스쿨을 마련해 문예를 통해 일상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또 다음달 1일에는 유럽 미술 작품해설과 클래식 음악이 접목된 '해설이 있는 아르츠 콘서트'가 열리며 5일 어린이날에는 가든파이브 옥상정원에서 '하늘 위 상상 사생대회'가 치러진다.

5~20일에는 코믹마임극, 인형극 아동극을 패키지로 엮은 '5월, 가든파이브 문화소풍 시리즈'가 무대에 오른다. 24일~6월 10일에는 엄마와 아이를 위한 동화극 '마당을 나온 암탉-오브제'가 공연된다.

6월에는 옥상정원에서 '하늘樂콘서트'를 비롯해 '썸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차례로 열린다. 특히 '창의경제 콘서트'는 가든파이브 내의 경제 이야기를 공연 형식으로 새롭게 풀어 관심거리다.

매 주말 열리는 미술수업 '가든아띠스쿨'과 '아띠북카페'의 구연동화, 문화교실 '아르떼 아카데미' 등은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가든아트마켓', 책과 결합된 쉼터로 인기를 받아온 '예술놀이터', 가든파이브를 장식할 '우산공모전', 겨울철 놀이터 '아이스링크' 등이 연중 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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