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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북한 신형미사일 종이로 만든 가짜"

북한이 지난 15일 군사 퍼레이드에서 공개한 신형 이동 미사일이 가짜라는 의혹이 나왔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미국 정책연구기관인 '걱정하는 과학자들의 모임'의 미사일 전문가 데이비드 라이트가 "북한의 이동미사일이 종이를 여러 겹 발라 만든 것처럼 보인다"고 주장했다고 21일 보도했다.

평양에 초대받은 취재진들이 퍼레이드에서 촬영한 미사일 6개의 선명한 사진을 비교한 결과, 동체 표면에 늘어진 전선용 관(duct) 설치 장소와 미사일을 고정하는 벨트의 위치가 조금씩 달라 의심스럽다는 설명이다. 라이트는 진짜 미사일이라면 규격이 같아야 하고 세부적으로 차이가 있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보다 앞서 일부 외신은 북한이 지난 8일 선보인 '인공위성'의 영상을 살펴본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부자연스러운 게 많이 눈에 띄어 가짜 같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미국 정부는 최근 중국의 북한 장거리 탄도미사일 개발지원 의혹과 관련, 중국내 한 기업이 미사일탑재차량의 부품을 수출했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21일(현지시간)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익명의 미 고위당국자는 "중국의 한 제조업체가 미사일탑재차량 전체가 아닌 차대(차체를 받치며 바퀴에 연결되어 있는 테)를 수출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백악관은 중국 정부를 상대로 북한과 군사거래를 중단하는 유엔 결의안을 준수하라고 우회적으로 압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국명기자 k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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