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독극물 상수도 피해자 더 있나

충남의 한 마을 상수도 물탱크 안에서 발견된 독극물이 15일 전쯤 투입된 것으로 추정돼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22일 충청남도와 홍성군에 따르면 금마면의 마을 주민 중 일부가 "보름 전부터 구토와 어지럼증세에 시달렸다"고 제보했다.

15일 전쯤인 이달 5일은 식목일이자 한식으로 이 때를 전후해 조상 묘를 찾은 방문객들이 이 물을 마셔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주민등록상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250명은 물론 외래 방문객 93명까지 포함해 모두 343명을 대상으로 홍성의료원에서 혈액검사를 포함한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들에 대한 채혈검사 결과는 22일께 확인한 뒤 이를 다시 서울 성동구에 있는 전문 검사기관으로 보내 농약 성분이 인체에 흡수됐는지 여부를 분석하기로 했다. 이 검사 결과는 1~2주 후에 나온다.

한편 이번 사건은 지난 20일 오전 10시30분께 금마면의 한 마을 집수장 상수도 물탱크 안에서 맹독성 농약병 3개와 살충제 3봉지가 개봉된 상태로 놓여 있는 것을 청소 업체 직원 최모(30)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본격화됐다./장윤희기자 unique@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