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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10년 뒤 이런 직업 뜬다

"이젠 구직에만 매달리지 말고 창직(創職)에 나서라."

지난 19일 취업포털 커리어와 서울시 주최로 동일여자전산디자인고에서 열린 '찾아가는 희망취업 멘토스쿨'에서 한정숙 강사는 이렇게 강조했다. 직업 선택은 유행, 추세를 쫓는 것이 아니라 7~10년 후를 내다보는 '대추세(Mega Trend)'에 따라야 한다며 현재 인기직종보다는 미래에 각광받을 직업을 찾아 과감히 도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 강사는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전문성과 성취도, 자기발전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직종이 미래 유망직업으로 꼽히고 있다"며 다음과 같이 추천했다.

◆인간과 환경을 생각한다면.

▶에코라이프 디자이너=에너지 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방법 등을 연구하고 직접 실행하는 일을 담당한다. 특히 기업에서는 에너지를 절약하면 사용요금을 줄여 수익이 늘어나기 때문에 이 분야의 전문가를 환영하고 있다.

▶착한 포장 전문가='질소를 샀더니 과자를 덤으로 얻었다'는 농담이 있다. 과자의 과대포장을 비유하는 말이다. 이런 낭비를 막기 위해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를 활용하거나 포장법을 개발하는 직업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꾼다면.

▶코하우징 전문가=독거노인을 포함한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영국에서 주목 받고 있는 직업이다. 단일 가구가 모여 가족처럼 주거공동체를 이뤄 지내는 것을 코치 해주고 그들을 보살피는 역할을 맡는다.

▶나눔식당운동가=독일의 나눔과 실천을 행하는 '경계 없는 식당'이 모티브가 된 직업이다. 이 식당에서는 유기농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누구나 먹을 수 있으며 밥값은 자유롭게 내면 된다. 현재 서울 마포에도 위치해있다.

◆교육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놀이 디자이너=인터넷이나 게임중독에 빠진 청소년이 점점 늘고 있다. 유익하면서도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방법을 정하고 연구개발해 실제로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까지 책임진다.

▶유아양육코디네이터=단순히 아이를 돌보는 베이비시터가 아니라 식사예절, 미술, 음악 등 아동의 교육을 전반적으로 책임지는 토털 교육전문가로 꼽힌다.

◆최초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모험가이드=평범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아직 남들이 가보지 않은 '모험'을 할 수 있게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모험에 따른 개척정신이 풍부해야 하며 용기가 필요한 직업이다.

▶국제인턴십 매니저=어학이나 직업능력을 갖춘 사람들에게 회사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헤드헌터 겸 현지 코디네이터로 일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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