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전종환 기자와 문지애 아나운서가 다음달 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빌라드 베일리에서 결혼한다.

아나운서국 선후배로 만난 이들은 5년간 교제했으며, 19일 웨딩 화보를 촬영했다. 전 기자는 지난해 10월 아나운서국에서 보도국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태희 동생 이완 군 제대

◆ 김태희의 남동생으로 익숙한 연기자 이완이 21개월의 현역 군 복무를 마치고 23일 서울 용산 국방홍보원에서 제대했다.

이완은 전역을 신고하며 "누나의 사인을 2000장이나 받아 전우들에게 돌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희는 "형수(이완의 본명)야 고생했다"라고 적은 화환을 보내 와 눈길을 모았다.

박상민 등친 전 매니저 구속

◆ 가수 박상민의 전 매니저 서 모 씨가 사기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23일 서울중앙지검 형사 7부는 "박상민의 인감을 위조해 10억 원대의 사기 계약을 한 혐의로 서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서 씨는 2009년부터 매니저로 일하면서 박상민의 인감을 위조했을 뿐 아니라, 박상민의 아내 김 모 씨의 명의도 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바비킴, 조용필의 '추억…' 리메이크

◆ 바비킴이 '가왕' 조용필의 '추억속의 재회'를 리메이크한다.

그의 소속사는 23일 "6월 발매될 스페셜 앨범에 이 노래가 수록된다"고 밝혔다. 바비킴은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에서 '추억…'을 부른 적이 있다. 조용필이 작곡한 노래를 후배 가수가 리메이크해 음반에 담기는 '여행을 떠나요'의 이승기에 이어 두 번째다./조성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