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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용산 미군기지 '생태.환경공원' 탈바꿈

서울 용산구 소재 미군기지가 생태·환경공원으로 변한다.

국토해양부는 우리 나라 최초의 국가공원이 될 용산공원에 대한 설계 국제공모 결과, '미래를 지향하는 치유의 공원(Healing -The Future Park)'이 1등작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당선작은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조경가 아드리안 구즈와 국내 유명 건축가 승효상씨가 공동으로 설계했다. 이 작품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국토경관인 산, 골, 연못을 재해석했다.

국토부는 2027년 완공 목표로 2017년부터 10년간 공사에 들어간다./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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