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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동심초' 김성태 작곡가 별세

'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만날 날은 아득타 기약이 없네' 가곡 '동심초'의 작곡가 요석(樂石) 김성태 서울대 음대 명예교수가 21일 별세했다. 향년 102세로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30호. 발인은 25일 오전 8시다.

1934년 동요집 "새야새야 파랑새아"를 내면서 작곡가 인생을 시작한 고인은 80여 년의 음악인생 동안 '산유화''못잊어''이별의 노래''즐거운 나의 집''한송이 흰 백합화' 등 100여 곡의 가곡을 발표한 한국가곡의 선구자다. 한국전쟁 후 암울한 시기에 발표한 가곡들은 한국인의 정서를 잘 대변한다는 평을 받았다. 고인은 대중적으로도 큰 사랑을 받으며 국민훈장 동백장, 대한민국예술원상, 3·1 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후학 양성에도 힘쓴 고인은 1946년 서울대 예술대 음악부 창설 후 30년간 서울대 음대 교수로 재직하며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등을 역임했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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