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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학교폭력 전담경찰 514명으로 확대

조현오 경찰청장은 23일 "경찰이 지나치게 개입하면 학교 자율성을 침해할 수 있다. 하지만 교육청·학교와 교사 등이 학교폭력과 관련해 경찰 지원을 요청하는 경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이날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명예경찰·명예교사'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알렸다.

경찰은 학교폭력 전담경찰관을 306명에서 514명으로 확대 배치하고, 전국 각 초등·중등·고등학교 명예교사로 활동하며 협력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전담경찰관 및 현장 경찰관은 학교폭력 예방교육사 및 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해 업무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 청장은 "5월부터는 학교와 교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교육당국에 넘겨줄 것"이라며 "제가 일단락 짓고 후임청장에게 넘겨주는 것이 맞을 것 같아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학교폭력실태 전수조사 결과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질책을 받고 있는 점에 대해 "개인적으로 안타깝다"며 "잘못한 것은 질타받아야 하겠지만 교과부의 학교폭력근절 의지 자체가 저하되지 않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배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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