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MB 멘토 "돈 받아 대선때 썼다"

서울 양재동 파이시티 인허가 관련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최시중(75)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5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

23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는 파이시티 전 대표 이모(55)씨 측으로부터 10억대의 금품을 최 전 위원장에게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25일 오전 10시 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 전 위원장은 2007~2008년 초까지 이 전 대표가 브로커 이모씨를 통해 파이시티 인허가를 받는데 영향력을 행사해주는 대가로 전달한 뒷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전 위원장이 받은 돈의 규모는 11억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위원장은 그러나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돈은 받은 사실은 일부 인정했으나 그 돈이 2007년 대선에서 이명박 당시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 비용 등으로 사용됐을 뿐, 파이시티 인허가와 관련된 것이 아니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최 전 위원장을 소환해 대가성 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브로커 이씨가 정권의 다른 인사에게도 로비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