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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널굴당' 귀남 모자 칸 나들이

▲ 장동건



제65회 칸 국제영화제 진출작에 출연한 배우들이 현지 레드카펫 나들이 일정을 잡는데 분주하다.

가장 바쁜 연기자는 윤여정이다. 두 편의 출연작인 '돈의 맛'과 '다른 나라에서'가 나란히 장편 경쟁 부문에 초청됐기 때문이다.

두 편 모두 영화제 후반에 공식 시사회가 열리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우선은 극중 비중이 높은 '돈의 맛'에 주력할 계획이다. 여력이 되면 '다른…'까지 참여하고 싶어하지만,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촬영 일정이 워낙 빡빡해 시간을 길게 내기가 매우 어려운 형편인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드라마에서 윤여정의 아들로 출연중인 유준상 역시 바쁜 와중에도 '다른…'의 주인공 자격으로 칸을 찾는다. 상대역으로 공연한 프랑스의 '국민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함께 윤여정의 빈 자리를 메운다.

연출자인 홍상수 감독의 페르소나로 인정받고 있는 그는 2년전에도 홍 감독이 연출했던 '하하하'로 칸을 방문했다. 당시 '하하하'는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허진호 감독과 손잡은 중국영화 '위험한 관계'가 감독주간에 초대받은 장동건은 참석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다. 12년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인 SBS '신사의 품격'이 영화제 기간중인 다음달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어서다.

2005년과 지난해 '태극기 휘날리며'와 '마이웨이'의 홍보를 위해 칸에 갔었던 장동건 측은 생애 첫 칸 정식 입성이란 점에서 가고 싶어하는 눈치다. 그러나 "드라마 촬영으로 가능할 지 모르겠다"며 신중하게 일정을 살피고 있다.

한편 '돈의 맛'의 김강우와 김효진 등은 일찌감치 참석을 확정하고 느긋한 마음으로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몸매 좋기로 소문난 김효진은 레드카펫 나들이용 드레스를 벌써 네 벌이나 골라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감독주간에 초청받아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칸에 가는 '돼지의 왕'의 연상호 감독도 레드카펫을 밟는다.

영화제는 다음달 16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프랑스의 휴양도시 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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