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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걸그룹 비켜! 솔로 여가수 컴백



올봄 가요계에 '여성시대'가 열린다.

아이돌 그룹의 강세 속에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여자 솔로 가수들이 줄줄이 새 앨범을 내고 복귀한다. 그 중 아이비와 백지영이 선두주자로 나서 '남초현상'이 뚜렷한 가요계 판세를 바꿔놓는다. '섹시퀸' 아이비는 감성 발라드로, '발라드 여왕' 백지영은 댄스곡으로 전공을 바꿔 돌아온다는 점이 흥미롭다.

아이비는 27일 데뷔후 첫 미니앨범인 '인터뷰'를 발표한다. 전 소속사와 소송 등 여러 악재를 털고 2년여 만에 다시 마이크를 잡았다. 앨범에 수록된 5곡은 모두 발라드로, 힘든 시간을 보내며 겪은 마음 고생과 사랑의 아픔, 재기의 의지 등이 진솔하게 담겼다.

아이비 측 관계자는 "그동안 퍼포먼스에 가려졌던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한층 성숙된 감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백지영은 다음달 중순 댄스곡을 전면에 배치한 미니앨범을 선보인다. 지난해 5월 8집 '보통' 이후 1년 만이다.

2006년 '사랑 안 해'를 시작으로 '총맞은 것처럼', 드라마 OST '잊지 말아요' '그 남자' 등을 줄줄이 히트시키며 발라드 대표 주자로 명성을 떨친데 이어, 다시 데뷔초 이미지로 돌아와 농익은 섹시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MBC 월화극 '빛과 그림자'로 연기 활동에 한창인 손담비는 다음달 드라마 종영 직후 가수로 복귀한다. '미쳤어' '토요일 밤에' 등을 함께 작업한 용감한형제가 프로듀서를 맡아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해 말부터 데뷔곡 '헤븐'으로 장기간 인기를 누린 대형 신인 에일리도 같은 시기에 미니앨범을 공개한다. 이국적인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주목받고 있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밖에 '국민 여동생' 아이유는 6월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신곡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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