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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박근혜 "없는 얘기 왜 지어내나"

다음달 15일 전당대회 개최를 앞두고 새누리당이 술렁이고 있다.

전대 20일을 남겨둔 상황에서 후보등록 조차 받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대표 황우여, 원내대표 서병수, 정책위의장 이주영, 최고위원 유정복, 이혜훈, 정우택' 하는 식으로 내정설이 나돌았기 때문이다.

쇄신파 의원들 중 일부는 24일 "이 소문이 사실이라면 각본대로 짜여진 전대에 보이콧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냈다.

친박 측에서는 "사실 무근이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정색했다.

급기야 25일 서병수 의원은 원대대표 불출마선언을 했다.

서 의원은 "새누리당의 이념인 민생을 실천하는 데 무엇보다 화합과 단결이 중요하다"며 "원내대표 선거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내대표가 돼 정치가 바뀌면 국민의 삶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 지를 보여주고자 마음을 다져왔던 게 사실이었다"면서도 "내정설 등 루머가 나돌고 있는 상황에서, 사실 관계를 떠나 불필요한 논란으로 누를 끼쳐서는 안된다는 결단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충청권을 방문 중인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서 의원에 불출마 선언 사실이 전해지자 "그건 본인의 판단에 따른 거니까…"라며 "총선 끝난지 며칠 됐다고 사실이 아닌 왜곡된 이야기를 지어내 당 안에 떠돌게 하고, 그게 또 확대·재생산되고, 언론플레이하고 이래서야 되겠냐"고 지적했다.

당 관계자는 "최근 대권 경선 룰을 둘러싸고 박 위원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정몽준 전 대표 등 비박 진영과의 이견이 갈등 조짐을 비쳐지는 것에 대해 부담스럽다"며 "총선이 끝나고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당을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올 수 있는 것 아니냐"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전대 준비위는 전대에서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를 각각 70%, 30%씩 반영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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