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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다크 섀도우' 감초 배우 모두 모였다



로맨틱 호러 코미디 '다크 섀도우'가 할리우드 개성파 남녀 조연들의 가세로 깨알같은 재미를 더한다.

특이한 정신세계의 소유자인 닥터 줄리아 호프먼 역을 맡은 영국 중견 여배우 헬레나 본햄 카터는 연출자인 팀 버튼 감독의 아내로 익숙하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 '스위니 토드 :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여러 작품에서 버튼 감독과 작업했다.

뎁이 버튼 감독의 남자 페르소나라면, 카터는 여자 페르소나로 불릴 만큼 인생의 파트너와 예술의 동반자로 '찰떡 호흡'을 과시중이다.

극중 콜린즈 가문의 안주인 엘리자베스 콜린즈로 나오는 미셸 파이퍼는 할리우드에서 20년 넘게 미녀스타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다크…'는 버튼 감독과 처음 만난 영화로, 파이퍼는 "그와 일하기를 학수고대했다. 소원이 풀렸다"며 출연을 앞두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콜린즈 집안의 골칫덩어리 소녀 캐롤린 역의 클로이 모레츠는 전 세계 영화팬들이 주목하는 '무서운 새내기'다. '킥 애스'의 당찬 소녀 힛걸 역과 '렛 미 인'의 뱀파이어로 얼굴을 알렸다. '다크…'에서는 생매장된 지 200년만에 뱀파이어로 부활한 집안의 맏어른 바나바나 콜린즈 역의 뎁에게 독설을 퍼붓는 연기로 당돌한 매력을 선사한다.

이밖에 '왓치맨'의 로어셰크와 '나이트메어' 리메이크 버전의 살인마 프레디 크루거로 낯익은 재키 얼 헤일리가 바나바나의 충실한 하인으로. 미국 인기 TV 미니 시리즈 '덱스터'로 친숙한 조니 리 밀러가 콜린즈 가문의 비열한 후손으로 각각 힘을 보탠다.

순정파 바람둥이 뱀파이어 바나바나와 일편단심 마녀 안젤리크(에바 그린)의 좌충우돌 러브 스토리를 그리는 이 영화는 10일 개봉된다./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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