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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박지민 과연 어디에서 둥지 틀까?



SBS '일요일이 좋다 - K팝 스타'에서 우승한 박지민의 향후 행보에 연예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지민은 우승 혜택으로 3억원의 상금 외에 YG·SM·JYP엔터테인먼트 중 한 군데와 정식 계약해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프로그램이 진행된 지난 5개월간 3사로부터 집중적인 트레이닝을 받고 각사의 장점을 고루 경험한 그는 자신의 역량을 가장 잘 살려줄 기획사를 선택하기 위한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일단 치열한 오디션 과정을 통과하느라 쌓인 피로를 푼 뒤 신중하게 결정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들 기획사는 각각 뚜렷한 색깔을 지닌 데다, 모두 자신의 기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줬던 곳이라 결정이 쉽지 않다.

SM은 장기인 폭풍같은 고음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줬다. 이같은 과정을 거쳐 탄생한 '롤링 인 더 딥'은 미국 CNN에 소개됐고, 할리우드 스타 애시튼 커처까지 사로잡았다.

JYP는 고음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감정 처리의 비법을 전수했다. 그가 지디 앤 탑(GD & TOP)과의 합동공연 등을 통해 두려움을 깨고 나이에 맞는 캐주얼한 무대 매너를 익힐수 있도록 도왔다.

한 프로그램 관계자는 "박지민 양에게 소속사는 인생의 행로를 결정짓는 중요한 문제"라면서 "우승 직후 방송에서 공개하려 했지만, 신중하게 고를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지민은 거취를 결정하기에 앞서 3일 SBS '강심장' 녹화(8일 방송)에 참여해 오디션 과정에 얽힌 뒷 이야기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을 통해 소속사를 공개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준비와 방송 출연을 병행하면서 학생(대전 전민중 3학년)의 본분에도 충실할 계획이다. 1일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해 "오디션이 끝났으니 학교로 돌아가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밝혔다. 상금에 대해서는 "부모님께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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