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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박원순의 '뜨거운 눈물'

▲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달 30일 서울시립대에서 열린 '비정규 직원 정규직 전환 오리엔테이션'에 참석 눈물을 흘리고 있다.



감격이었을까 회한이었을까. 박원순 서울시장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지난달 30일 서울시립대에서 열린 '서울시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박 시장은 "모든 분들을 정규직으로 전환시켜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울먹였다.

류경기 시 대변인은 공식 트위터(@seoulspoke)를 통해 이날 "시 1133명의 정규직 전환 직원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박 시장님 사진. 울다가 웃다가 하셨다는 소식"이라며 박 시장이 눈물을 훔치는 사진을 올렸다.

시는 3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계획'에서 105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힌 이후 부서 및 기관별로 대상에 대한 실태 재조사와 평가를 거쳐 계획보다 79명이 더 많은 1133명을 정규직화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김영경 청년유니온 위원장은 자신의 트위터(@youthyk)에 "비정규직 1133명이 정규직으로 전환!! 오늘 이 자리에서 박 시장님도, 정규직으로 전환되신 아주머니도, 나도 울었다~. 기쁘면서도 서러운 이 감정…. 대한문의 쌍용차 분들이, 울 엄마가, 울 오빠가 떠올랐다"고 전했다.

한편 박 시장은 1일 오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한국노총 주최로 열린 노동절 마라톤 대회에 참석했으며 이어 오후에는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민주노총 주최 노동자 대회에서 현직 서울시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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