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새누리당 전 대표가 여야의 유력 대선 주자 가운데 가장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1일 오후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한 정 전 대표는 제18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대권에 도전의지를 밝힌 지 이틀만이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명함배포, 홍보물 발송, 선거사무소 설치 등 제한적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그는 이날 후보등록 직후 "2002년 이후 10년간 준비해온 만큼 국민 화합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전 대표는 지난달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으며, 이후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 등 '경선 룰'과 당 운영 방식을 놓고 연일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배동호기자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