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1박2일' 녹화는 재개됐지만...



KBS2 '해피선데이 - 1박2일'이 파업으로 중단됐던 녹화를 6주 만에 재개한다.

박중민 KBS 예능 제작국 부국장은 2일 메트로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4~5일 제주도에서 야생동물 탐험 프로젝트를 촬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 편은 3월 23일 전남 강진 편 이후 처음 이뤄지는 녹화다. 제작진은 김승우·차태현·이수근·성시경·김종민·엄태웅·주원 등 일곱 멤버들에게도 향후 일정을 통보했다.

녹화는 어렵게 재개되지만, 관건은 연출자인 최재형 PD의 합류 여부다. 최 PD는 강진 편 녹화를 마지막으로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파업에 동참해오고 있다. 이후 연속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되면서, 시청률은 내리막길을 걸었다.

특히 지난해 9월 방송됐던 '시청자 투어 3탄'을 재편집해 내보낸 지난달 29일 방송분은 8.6%(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역시 9%에 그쳤다.

2008년 9월 14일 첫 방송 이후 4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였다.

위기감을 느낀 KBS 측은 이번엔 반드시 촬영을 강행한다는 입장으로, 오랫동안 기획해 온 장기 프로젝트를 가동해 재반등을 노린다.

그러나 아직까지 최 PD의 합류는 결정되지 않았다. 박 부국장은 "아직까지 광고에 큰 영향은 없다. 그러나 더 큰 차질을 막기 위해선 더 이상 녹화를 미룰 순 없다"면서 "최 PD가 합류하도록 마지막까지 최대한 설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박2일'은 6일에도 스페셜 편으로 방영된다. 제주도 편은 13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