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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김어준, 경찰 소환 불응

4·11 총선 기간동안 불법 선거 운동을 벌인 혐의로 고발된 팟 캐스트 '나는 꼼수다'의 패널 김어준(45) 딴지일보 총수가 경찰 소환에 불응했다.

서울경찰청은 2일 김씨를 이날 오전 10시에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었지만 김씨가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를 소환해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소환요구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며 "3일 주진우 시사인 기자의 출석여부를 보고 추가 출석요구서를 2~3차례 더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가 추가소환에도 응하지 않으면 체포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13일 4·11 총선 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김씨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배동호기자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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