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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정치는 생물 누구와도 연대 가능성"

새누리당 정몽준 전 대표가 2일 광주를 방문하면서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정 전 대표는 광주 망월동 5·18 민주묘역을 참배한 뒤 "대한민국에 민주화가 없었다면 산업화는 군사독재의 도구로 오히려 불명예스러웠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2002년 이후 10년간 재수생의 기분으로 생활했다"고 회고하며 "당시보다 지금 도와주는 분이 많아 여건이 좋다"고 자평했다.

비박 후보단일화에 대해서는 "정치는 살아있는 생물"이라며 "비박 연대에 한정할 필요없이 여러 가능성이 다 있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완전 국민경선제(오픈 프라이머리)와 관련 "박근혜 위원장이 2002년 탈당하면서 1인 지배 체제 극복과 국민 참여경선을 강조한 바 있다"며 박 위원장을 거듭 압박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서는 "지난해 강의 중 '벤처업계에 사기꾼이 많다. 이들을 사형시켜야 한다'고 말하더라"며 "가슴에 아직 분노의 덩어리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정 전 대표는 2002년 노무현 정부의 탄생에 기여했고, 2010년 지방선거 당시 대표로서 한나라당 참패의 계기를 만든 사람'이라고 발언한 이상돈 비대위원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사고와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 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외부 인사들이 '새누리당이 마음에 안 들어 당적을 안 갖겠다'고 하는데 이는 많은 당원에게 자괴감을 느끼게 하는 것으로 정치수준이 많이 떨어져 걱정"이라고 역공을 폈다./배동호기자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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