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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노라 존스 이별의 아픔 노래한 새 음반 발표



'그래미의 여왕' 노라 존스가 결별의 아픔을 담은 새 앨범을 발표했다.

2일 국내에 출시된 5집 '…리틀 브로큰 하츠'는 한 편의 영화와 같은 가상의 스토리를 따라 흐르는 OST 형식으로 구성됐다. 사랑했던 남자가 자신 몰래 22살의 여인 미리엄을 만나다 발각되고, 그 사실을 끝까지 부인하자 결국 결별하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앨범 작업 당시 소설가 남자친구와 헤어진 존스는 앨범 전체를 좌절과 상심, 우울과 분노, 독설로 가득 채웠다. 가공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심경을 숨김 없이 드러냈다.

첫 싱글 '해피 필스'에서는 "제발 놔줄래"라며 부드럽게 부탁하고, '굿 모닝'에서는 "네가 떠나버린 걸 알고 있다"며 체념하고, '세이 굿바이'에서는 "상관없어. 더 이상 네가 필요하지 않아"라며 화를 내는 등 모든 곡은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노골적인 상심과 분노의 감정을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것과 달리, 보컬은 가사의 분위기와 정반대로 차분하다. 지난해 프로젝트 앨범으로 호흡을 맞췄던 데인저 마우스가 이번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했다./유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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