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임태경 뮤지컬 '울지마 톤즈'에서 고 이태석 신부로 변신



팝페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10여 년간 이어온 봉사의 정신을 뮤지컬로 관객에게 전한다.

그는 3일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 이태석 신부 역을 맡았다. 2010년 다큐멘터리 영화로 개봉돼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뮤지컬 역시 아프리카 수단의 작은 마을 톤즈에서 선교활동을 하다가 48세로 생을 마감한 고 이태석 신부의 감동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그동안 TV와 다큐멘터리에서 보여줬던 감동 스토리 외에 그가 음악적으로 쏟아 부었던 열정과 세상이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극화해 새로운 이야기로 구성했다.

이번 뮤지컬에는 이태석 신부가 톤즈 아이들을 위해 만들었던 자작곡이 수록돼 감동을 더한다.

이번 뮤지컬은 임태경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중학교 시절부터 백혈병을 앓아오다 기적적으로 완쾌한 그는 노래의 힘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겠다며 10여 년째 국내외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다.

또 사회복지사업에 앞장서겠다고 공공연하게 밝혀왔고, 이 같은 평소 소신이 이번 작품 선택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이태석 신부 역에는 임태경을 비롯해 크리스 조·박성환·전재홍이 함께 캐스팅돼 각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공연은 7월 15일까지 열리며, 공연 수익 일부는 이태석 신부의 뜻을 이어 사회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유순호기자 suno@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