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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류시원 최초 심경고백 "이혼은 없다"



이혼 위기에 처한 한류스타 류시원이 "가정을 지키고 싶다"며 처음으로 직접 입을 열었다.

류시원은 3일 서울 삼성동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열린 채널A 새 월화극 '굿바이 마눌' 제작발표회가 끝난 직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는데, 이같은 상황이 발생해 죄송하다. 내 노력이 부족했다"고 팬들에게 먼저 사과했다.

그는 왼손 약지에 결혼 반지를 끼고 등장해 소속사를 통해 밝혔던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했다. 지난해 10월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둔 그는 "내 전부인 가정과 딸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딸에게 노력하는 모습은 부모로서 당연한 것"이라며 "지금 (이혼을 막기 위해) 노력 중이다..차근차근 현명하게 잘 헤쳐나가겠다"고 담담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러나 더 이상의 언급은 피했다. "드라마에 열중하고 있으니 지켜봐달라"면서 "변명이든 무엇이든 나도 사람이라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침묵을 지키려한다. 많은 이야기를 하면 결국 딸에게 상처가 될거 같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입을 다물었다.

이날 행사는 류시원의 아내 조모씨가 3월 22일 이혼조정신청을 했다는 사실이 최근 알려진 후 류시원이 처음 참석하는 공식석상이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모았다. 류시원은 제작발표회가 끝나고 다른 배우들과 퇴장했다가 홀로 다시 입장해 심경을 발표했다.

한편 부드럽고 신사다운 이미지가 강한 그는 7일 시작하는 이 드라마에서 첫사랑과 로맨스를 꿈꾸며 아내에게 이별을 선언하는 철부지 남편 차승혁 역을 맡아 180도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이와 관련해 "무식하지만 사랑에 대한 열정과 순수함을 지닌 캐릭터"라며 "새로운 모습이 아니라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변신 부담없이 꾸밈없이 연기하려 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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