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무용단 탐이 12일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젊은 무용수 젊은 안무가' 공연을 개최한다.

1980년에 창단된 탐은 매년 혁신적인 안무와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이번 무대는 젊은 세대 무용가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알리는 자리로, '그녀를 위한 쇼' '똑똑똑' 등 네 개의 레퍼토리가 공연된다. 문의 02)3277-2584.

조영창 포비치 추모 연주회

◆ 세계적인 첼리스트 조영창이 스승이었던 로스트로포비치의 타계 5주년을 기려 다음달 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 무대를 마련한다.

한국을 대표해 전 세계를 무대삼아 2000여회의 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그는 절친한 친구인 프랑스 피아니스트 파스칼 드봐이용과 함께 '베토벤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변주곡' '프로코피에프 소나타' 등을 연주한다. 문의 02)720-3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