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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소시 유닛 태티서, 빌보드 새 역사 썼다



소녀시대의 태연·티파니·서현으로 이뤄진 유닛그룹 '소녀시대-태티서'가 미니앨범 '트윙클'로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한국 가수로는 최고 순위에 올랐다.

28일 오전(현지시간) 아이튠즈를 통해 공개된 이들의 미니 앨범은 공개 40시간만에 빌보드 200 차트(집계기간 4월 23일~29일)에 126위로 진입했다. 이는 한국 가수 중 최고 순위이자 한국어 앨범 최초의 기록이다.

빌보드 앨범 차트 진입과 더불어 월드 앨범 차트 1위, 히트 시커스 앨범 차트 2위도 차지했다. 앞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트윙클'의 뮤직비디오 역시 3일 만에 조회수가 5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태티서의 이같은 성과에 대해 "별도의 현지 프로모션이나 활동을 한 적이 없다" 면서도 "소녀시대에 대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을 확인 할 수 있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 곡 '트윙클'과 수록곡 '베이비 스텝스'를 선보이며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국내 음악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하며 앨범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