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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MBC 문지애 아나운서 - 전종환 기자 웨딩마치 "우리 잘 어울리죠"



MBC 미녀 아나운서 문지애가 같은 사내 아나운서 출신 전종환 기자와 4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화촉을 밝혔다.

이날 결혼식은 노조 파업으로 뒤숭숭한 MBC 분위기를 고려해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신랑 신부의 절친한 동료인 김정근 아나운서와 오상진 아나운서가 1·2부의 사회를 맡았다. 축가는 문 아나운서가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인연을 맺었던 인기가수 김범수가 불렀다,

주례사를 생략하고 양가 부모의 축사와 서로에게 읽어주는 편지로 대신해 잔잔한 감동을 자아낸 이들은 5일 오전 유럽으로 7박8일간의 허니문을 떠났다./조성준기자 when@ 사진 제공/와이즈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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