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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미녀스타 커스틴 던스트, '멜랑콜리아'에서 전라 노출



달이 마치 눈 앞에 있는 것처럼 평소보다 크게 보이는 '슈퍼문' 현상이 사흘전 전 세계적인 화제로 떠오른 가운데, 할리우드 미녀스타 커스틴 던스트가 영화 '멜랑콜리아'에서 전라로 정체불명의 행성과 정사를 즐기는 듯한 연기를 선보여 화제다.

이 영화에서 우울증 환자 저스틴으로 출연해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은 던스트는 한밤중 숲속을 찾아 옷을 훌훌 벗고 지구를 향해 접근하는 행성 멜랑콜리아를 맞이한다. 단순히 빛을 바라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황홀경에 빠진 눈빛으로 가슴을 쓸어내리는 등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과정에서 '스파이더맨' 시리즈 등 전작에서는 단 한 번도 드러내지 않았던 풍만한 가슴과 둔부를 남김없이 공개해 팬들로부터 "이 영화를 위해 성형수술을 받은 게 아니냐"는 의혹마저 불러일으키고 있다.

메가폰을 잡은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해석에 따르면 이 장면은 저스틴과 멜랑콜리아의 성교를 의미한다. 트리에 감독은 "우울증 환자는 재앙이 찾아왔을 때 일반적으로 보통 사람들보다 평정심을 잘 유지한다. 잃을 게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극심한 우울증으로 모든 것에 상실감을 느끼고 있는 극중 저스틴에겐 생애 마지막 섹스나 다름없다"고 설명했다. 15일 개봉./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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