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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이선균 "홍감독님 전화 한 통에 출연 OK했죠"

이선균은 홍상수 감독의 숨은 페르소나다.

홍 감독이 '다른 나라에서'에 이어 연출할 차기작에 출연한다. 올 여름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다른…'은 올해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2007년 '밤과 낮'을 시작으로 '어떤 방문-첩첩산중' '옥희의 영화'까지 홍 감독과 네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홍 감독의 작품들 가운데 모두 8편이 칸에 초대받았지만, 이선균은 아쉽게도 이제까지 칸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러나 "칸에 대한 욕심은 가져본 적이 없다. 홍 감독님 영화 중에서도 마이너 작품에 주로 출연했기 때문"이라며 껄껄댔다.

이번 영화 출연도 언제나 그렇듯 우발적으로 결정됐다. '내 아내…' 촬영이 막 끝난 어느 날 저녁 홍 감독의 전화 한통을 받고 결정했다. 총 7회차 촬영 중 4회차에 등장했다. "홍 감독님은 촬영 당일 아침에 그날의 대본을 쓰는데 유난히 비오는 날이 많아 감독님 작품 중 가장 우울하고 센 감정이 담긴 영화예요. 여러 작품을 하며 현실과 판타지 사이를 오가는데 홍 감독님 영화를 하며 균형을 잡는 방법을 많이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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