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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 성폭력 범죄 신고 지난해 5000건 넘었다

서울에서 지난해 신고된 성폭력 범죄가 처음으로 5000건을 넘었다.

7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서울경찰청에 정보공개 청구로 받은 '2008∼2011년 성폭력 범죄 발생 현황' 자료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신고된 성폭력 범죄는 526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0년 4940건 보다 322건이나 늘어난 것이다. 연간 신고건수로는 올해 처음 5000건을 넘었다. 경찰에 접수되지 않는 미신고된 사례를 감안할 때 실제 성폭력 범죄건수는 더 많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성폭력 범죄 발생건수는 2008년 3421건, 2009년 3758건, 2010년 4940년, 2011년 5262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지속적으로 성폭력 범죄가 늘어나게 된 배경으로 경찰 측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한 음란물 노출 빈도가 높아지고, 김길태·조두순 사건 등이 발생하면서 국민들의 성폭력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신고가 늘어난 점을 요인으로 꼽았다. 성폭력 범죄가 여과없이 대중에게 알려져 모방범죄 증가에 기여했다는 지적도 있다./장윤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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