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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미권스 긴급 체포 나꼼수 옥죄기용?

경찰이 정봉주 민주통합당 전 의원의 팬카페 운영진을 긴급체포했다.

또 정 전 의원과 함께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꼼수다'를 진행했던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 주진우 시사IN 기자에게는 2차 소환을 통보했다.

경찰은 7일 인터넷 카페 정봉주와 미래권력들(미권스)의 운영진 정모(41)씨와 정 전 의원의 수행원 신모(45)씨를 공직선거법 위한 혐의로 체포했다.

정씨와 신씨는 지난해 11월 29일과 12월 10일 두 차례 신문에 '한미FTA 반대 광고'를 게재해 정 전 의원의 총선 출마를 도왔다는 혐의(공직선거법 상 사전선거운동)를 받고 있다.

정 전 의원의 보좌관은 이날 트위터에 "미권스는 총선을 위해 급조된 카페가 아니고 광고는 정책에 대한 단순 의견 광고로 선거법 위반 운운은 이해할 수 없다"며 "특히 긴급체포 형태는 더더욱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경찰은 같은 날 김 총수와 주 기자에겍 각각 10일과 11일 경찰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며 2차 소환 통보를 보냈다.

김 총수와 주 기자는 지난 4·11 총선 당시 민주통합당 정동영·김용민 후보 등 특정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 하는 발언을 한 혐의(불법선거운동)로 고발됐다.

한편 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미권스 운영진 체포는 김어준·주진우를 체포 및 강압수사하기 위한 공포분위기 조성용 아니냐"며 "카페 운영자를 석방하고 법 위반을 가장한 부당 탄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