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기후변화에 남해안 물고기 지도 바뀐다

기후변화로 대표적인 한류성 어류인 대구와 기름가자미의 분포가 제주도 인근까지 확대됐다. 반면 난류성인 제주도 명물 옥돔은 경남 거제도 앞바다에서 발견됐다.

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는 지난달 10∼20일 실시한 남해 연근해 어업자원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대구는 우리나라 동해와 서해에 서식하는 저층 한류성 어류이지만 이번 조사 결과 제주도 북서해역에서 3마리가 채집됐다. 동해안의 저층 한류성 어류인 기름가자미도 제주도 북동해역에서 5마리나 발견됐다.

수과원 측은 "지난 40년간 해양관측 자료로는 한반도 주변 해역 표층 수온은 40년간 1.31도 증가했고, 그 중 남해안은 1.28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표층 수온의 상승으로 난류성 표층 어류의 북방한계는 더욱 올라가고 있으며 반대로 저층 냉수성 어류의 남방한계는 남쪽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장윤희기자 unique@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