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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북 "통영의 딸 간염 사망

'통영의 딸' 신숙자(70)씨 모녀에 대해 북한 당국이 "신씨는 간염으로 사망했다"고 유엔(UN)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북한반인도범죄철폐국제연대(ICNK)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달 27일 유엔에 "신씨는 임의적 구금을 당한 것이 아니며 간염으로 사망한 상태"란 A4용지 1장 분량의 서한을 보냈다.

이에 대해 신씨의 남편인 오길남(70)씨는 "전형적인 거짓 답변서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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