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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효진 "내 롤모델은 윤여정...세련되고 열정 대단"

김효진은 '돈의 맛'에서 호흡을 맞춘 선배 윤여정을 롤모델로 꼽았다.

극 중에서 세상은 물론 사람까지 모든 것을 돈으로 지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재벌가 안주인 백금옥(윤여정)의 딸로 나오는 그는 "존경하는 분과 연기하게 돼 너무 떨렸다"고 말했다. 이어 "65세의 고령에도 열정이 대단하고, 스타일이 젊은이 못지 않게 세련됐다. 나도 나이가 들면 선생님처럼 되고 싶다"고 소망했다.

윤여정과 한 남자를 공유하는(?) 영화속 상황에 대해선 "영화의 작품성은 뛰어나지만, 이런 관계는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며 깔깔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