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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김찬경 밀항 대가로 3억 뒷돈

2000억원 대의 고객 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이 밀항하기 위해 중국 폭력조직에 수억원의 뒷돈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찰청 저축은행비리합동수사단은 중국 밀항을 대가로 폭력조직에 3억원을 전달했다는 김 회장의 진술을 확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검찰은 김 회장이 체포될 당시 서울의 폭력조직 조직원 2명이 동행했던 점에 미뤄, 양측 폭력조직 간 실제로 돈이 오갔을 것으로 보고 자금흐름을 추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밀항 사실 비빌로 해달라" 운전기사에게도 7억 건네

김 회장은 또 운전기사 최 모씨에게는 횡령과 밀항 사실을 비밀로 해달라고 당부하며 7억원은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회장이 소유한 충남 아산 소재의 2000억원 대 골프장은 최근 매각된 것으로 확인해 매각대금 사용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골프장을 매입한 기업은 매각 금액을 밝히지 않았으나 2000억원대의 시세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을 것으로 지역 골프장 업계는 보고 있다.

김 회장이 지난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경영개선을 조건으로 퇴출을 유예받고 이 골프장을 매각, 자기자본 비율을 맞추겠다는 계획서를 제출한 적이 있어 훨씬 낮은 가격에 팔렸을 가능성도 있다.

아름다운CC는 2009년 10월 회원제 18홀 규모로 문을 열었으며 현재 9홀 증설이 추진되고 있다./김유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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