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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한국 원하는 게 뭔지...

日, 위안부 해결책 제시 또 유보 “이 와중에 군사협정 추진” 논란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한일정상회담에서도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사히신문은 한국의 요청으로 일본 정부가 이번 정상회담에서 위안부 문제의 해결책 제시를 목표로 했으나 사전 절충에 이르지 못했다며 해결책 제시를 유보하기로 했다고 9일 보도했다.

신문은 "일본이 외무성 관계자를 한국에 파견해 새로운 인도적 지원책 등을 모색했으나 합의하지 못했다"며 "일본 정부는 현 단계에서 '한국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요구하는지 알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일본은 과거 추진했다가 폐지된 아시아여성기금을 통해 위안부 피해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및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학생들은 이날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02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를 열고 일본 정부의 책임 인정과 사과가 선행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등 진보성향의 시민단체들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안부 문제 등 일본과의 과거사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시점에서 한일간 군사협정 체결은 또 다른 문제를 만들 뿐"이라고 주장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이달말 일본을 방문해 한·일간 군사협정 체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