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정치일반

마주보고 달리는 통합진보당

통합진보당 19대 총선 비례대표 선거 진상조사위가 당권파의 진상조사 보고서 부실 의혹을 전면 반박했다.

조준호 진상조사위원장은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당권파가 제기한 현장투표 부실 의혹에 대해 "일부 소명은 타당성이 있으나 그렇다고 진상조사가 부실하게 이뤄졌다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 투표 시스템에 대해서는 "신뢰성을 보장하지 못하는 오류 투성이 시스템으로 투표 결과를 신뢰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조 위원장은 나아가 "(투표시스템 관리) 업체의 협조 없이 가능하지 않은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다"며 "독립적 신뢰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오히려 업체의 신뢰성은 두둔하면서 진조위의 비밀유출을 우려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보고서 부실을 지적한 당권파에 직격탄을 날렸다.

반면 당권파인 이정희 공동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김갑수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진상조사 보고서가 전체적인 부실, 사실 확인이 전혀 없는 무고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에 경선 비례대표 당선자와 후보 총사퇴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편 비당권파는 10일 전국운영위원회와 12일 중앙운영위원회를 차례로 열고 지난 5일 의결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및 경선 비례대표 당선자 및 후보 총사퇴 안을 의결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당권파의 반발이 예상된다.

/김유리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