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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가출 10대 소녀 'SOS'

서울시 심야 거리상담 프로젝트 시작…성매매 등 위기탈출 도와

서울시는 가출 후 유흥업소, 성매매, 성폭력 등 위기 상황에 쉽게 노출되는 10대 여성을 위한 연중 심야 거리상담 '브릿지 프로젝트'를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브릿지 프로젝트'는 청소년 밀집지역에 부스를 펼치고 상담과 교육, 먹을거리 등을 제공해 '거리의 학교' 역할을 한다. 또 가출·성매매·성폭력 예방교육을 병행하며 위기에 처한 10대 여성을 발견하면 긴급상담을 진행, 필요시 보호시설과 연계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 연말까지 이어지는 프로젝트의 첫 프로그램 '틴모빌'은 10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19시부터 24시까지 신림역 앞 포도몰에서 진행된다.

18일부터는 매주 금요일 19시부터 24시까지 사가정역 앞 공원에서 거리상담 '달수다'가 이어진다.

여성인권상담소인 '소냐의 집'은 다음달 13일부터 8월까지는 둘째·넷째주 수요일, 9~11월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11시 천호동 로데오거리 나비쇼핑몰 앞에서 심야거리상담 'Let's Go! 희망 내일路(로)~'를 진행한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올해 실시되는 심야 거리상담 '브릿지 프로젝트'는 10대 여성들이 가출 후 숙식을 해결하기 위해 유흥업소나 성매매와 같은 위험한 상황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마음의 휴식처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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