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부적격 연예기획사 퇴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가 연예기획사를 전수 조사하고 부적격 업체는 퇴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최근 연예인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한 일부 연예기획사 대표들의 성 폭행 등 불법 행위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에 따른 조치다.

9일 문화부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손잡고 '연예매니지먼트산업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음반 기획과 매니지먼트 등의 활동을 하는 업체를 상대로 주요 사업 내용 및 인원 현황 등을 조사 분석한 뒤, 이같은 정보를 바탕으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올해 안으로 마련할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지원법'을 통해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청소년 보호법' 등을 위반한 자는 사업을 할 수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종합신고센터(02-3219-5517)를 운영해 법률 상담과 자율 정화활동도 병행한다.

김갑수 문화부 콘텐츠 정책관은 "최근 오디션 열풍에 힘입어 연예인 지망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반면, 이들을 체계적으로 관리 육성하는 전문적인 매니지먼트사는 소수"라며 "부적격 연예 기획사들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제재하려면 법적 제도의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문화부가 관련 협회 등을 통해 파악한 연예 기획사는 500여개로, 실제로는 1000여개 업체가 난립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