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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영화 '코리아' 실제 주인공 북 리분희 '미모 여전하네'

▲ 지금의 리분희



영화 '코리아'의 실제 주인공인 북한 탁구스타 리분희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현정화 한국마사회 여자탁구팀 감독과 함께 1991년 일본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단체전 남북단일팀 우승 신화를 일궈냈던 리분희는 조선장애인체육협회 서기장으로 일하고 있다. 7월 런던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북한 장애인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고 현재 중국 베이징에서 합숙 훈련을 지도중이다.

당초 이달초 '코리아'의 제작사인 더타워픽쳐스는 재외동포 국제교류단체인 '푸른 나무'를 통해 베이징에서 리 서기장에게 현 감독의 편지와 선물을 전달하려 했다.

그러나 리 서기장은 편지와 선물을 끝내 고사하며 "(현)정화의 마음은 이미 충분히 알고 있다"며 "나도 정화가 보고 싶다"는 말만 남겼다.

한편 현 감독은 리 서기장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에서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저 안 잊어버렸죠? 사진을 보니 언니 모습은 여전하더라고요. 제가 나중에 이 영화를 꼭 가지고 갈테니 그때까지 꼭 기다려 주세요"라며 진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들은 93년 스웨덴 예테보리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이후 20년동안 한 차례도 만난 적이 없다./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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