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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코믹 판타지 '백설공주' 데이트 무비 1위



그림형제의 원작 동화를 스크린에 옮긴 코믹 판타지 '백설공주'가 가족에 이어 연인 관객들도 유혹한다. '데이트 할 때 가장 보고싶은 영화 1위'에 뽑혀 눈길을 모은다.

포털사이트 네이트의 설문조사 결과 '백설공주'는 58%의 지지로 봄철 데이트 무비1위에 올랐다. 영화 관계자는 "친근한 동화 원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하면서도 전통적인 로맨스 스토리를 유지한 것이 연인들의 사랑을 받는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트 무비로서의 또 다른 장점은 미운 캐릭터들이 없다는 점이다.릴리 콜린즈가 열연한 씩씩한 백설공주는 물론, 원작에선 사악한 왕비조차 로맨틱 코미디의 원조 여왕 줄리아 로버츠에 의해 푼수기 넘치는 귀여운 아줌마로 그려진다.

특히 극중 여왕이 늙어가는 피부를 걱정하며 관리를 받는 장면은 여성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공감대마저 이끌어낸다.

배경이 되는 왕국과 수시로 바뀌는 배우들의 화려한 의상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 셀' '신들의 전쟁'을 연출했던 비주얼리스트 타셈 싱 감독이 동화적 색감을 구현하는데 온힘을 쏟은 덕분이다.

개봉 일주일 만에 전국에서 30만 관객을 불러모은 '백설공주'는 8.11의 높은 평점으로 흥행 가도를 달릴 전망이다./권보람기자 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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