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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화려한 캐스팅 무장 '시카고' 돌아왔다



뮤지컬 '시카고'가 화려한 캐스팅을 앞세워 다시 돌아온다.

인순이·최정원·남경주·아이비·윤공주 등을 출연진으로 꾸리고, 다음달 10일부터 4개월간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무대에 오른다.

1920년대 갱 문화가 발달했던 미국 시카고를 배경으로 관능적인 유혹과 살인을 주 내용으로 다룬다.

75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뮤지컬의 본고장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 인기리에 공연 중이다. 국내에서는 2000년 첫선을 보였다.

음악감독은 박칼린이 맡았다. 티켓 4만~11만원. 문의:1544-1555 /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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