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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이경규 "김구라, 쉬는 것도 괜찮아"

김구라는 위안부 할머니에게 직접 사과



개그맨 이경규가 과거 '막말' 파문으로 방송을 잠정 중단한 후배 김구라를 공개석상에서 격려했다.

그는 10일 서울 상암동 DMC 스튜디오에서 열린 tvN '화성인 바이러스' 기자간담회에서 김구라에 대해 "그간 거침없이 달려왔기 때문에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다.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과거의 실수를 용서받을 수 있기에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응원했다.

그의 복귀에 대해서도 "방송에 돌아오면 완전히는 아니어도 색달라진 김구라가 되지 않을까 한다"며 변함없는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2002년 인터넷 라디오 방송 '김구라 황봉알의 시사대담'에서 위안부에 대해 했던 발언이 뒤늦게 논란을 일으켜 '화성인…' 등 진행 중인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구라의 후임으로 '화성인…'에 합류한 이윤석은 이날 기존 MC인 이경규·김성주와 첫 녹화에 나섰다. 그는 "MC로 확정된 후 김구라 형과 전화통화를 했다. 형이 내가 맡아 마음이 놓인다며 잘할 거라고 격려해줬다"면서 "반은 기쁘고 반은 미안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털어놨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달 하순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가족 및 지인과 함께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모여사는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 집'을 찾아 직접 사과하고 봉사 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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