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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보니 타일러 등 내한 올드팝 스타 "한국은 흥미로운 나라"



1970~80년대를 수놓은 올드팝 스타 세 팀이 합동 내한공연을 앞두고 한 자리에 모였다.

12~1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불멸의 팝 콘서트 1.0'을 개최하는 레오 세이어·보니 타일러·맨해턴스가 10일 같은 장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79년 이후 33년만에 한국을 찾은 타일러는 "한국은 매우 흥미로운 나라다. 그때에 비하면 완전히 다른 나라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2001년 이후 두 번째 방한한 세이어는 "한국의 역동적인 모습을 좋아한다. 도시화되는 과정이 놀랍다"고 거들었다.

세이어는 78년 그래미어워드에서 '최우수 R&B 노래'상을 받았다. 허스키 보이스의 대명사인 타일러는 83년 '토털 이클립스 오브 더 하트'로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다. 81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R&B 그룹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바 있는 맨해턴스는 70~80년대 R&B 음악계를 주름잡은 팀이다.

이날 맨해턴스와 처음 만난 세이어는 "우린 벌써 친구가 됐다. TV에 바로 나와 대중성만 지향하는 요즘 젊은 가수와 달리 우리는 클럽과 소규모 극장을 거쳐 TV에 출연하며 음악성을 쌓아갈 수 있었다"며 공감대를 나눴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모어 댄 아이 캔 세이'(세이어) '홀딩 아웃 포 어 히어로'(타일러) '키스 앤드 세이 굿바이'(맨해턴스) 등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각자의 히트곡들을 들려준다. 또 '언체인드 멜로디' '렛 잇 비' 등도 노래한다./유순호기자 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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