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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제니퍼 허드슨 가족 살해범 종신형

팝스타 제니퍼 허드슨의 가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갱 단원 출신의 전 형부 윌리엄 밸포어가 11일(현지시각) 배심원단으로부터 유죄 평결을 받았다.

AP등 외신들은 "밸포어가 2008년 10월 허드슨의 모친과 오빠·7세 아들 등 3명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고 보도했다.

밸포어는 허드슨의 언니 줄리아와 결혼 2년 만인 2008년 초 결별했다. 자신의 바람기 탓이었는데, 이후 적반하장으로 줄리아가 다른 남성과 만나는 것으로 오해해 총으로 처갓집 식구들과 심지어는 자신의 아들마저 살해했다.

검찰은 이 사건에 대해 "이혼을 요구한 줄리아에 대한 원망과 질투로 인한 복수극"이라고 주장하며 "밸포어가 '줄리아가 나를 버린다면 전 가족을 몰살하겠다'고 협박했다"는 83명의 증언을 토대로 유죄 평결을 얻어냈다.

현지 언론은 "허드슨은 2주간 계속된 법정 심리에 하루도 빠짐없이 출석해 진실을 밝히려 했다"면서 "이번 평결로 종신형 선고를 받게 된 밸포어는 법정에서 아무런 감정의 동요도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허드슨은 줄리아와 밸포어가 결혼한 지 두 달 만인 2007년 영화 '드림걸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고 사건 발생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그러나 사건의 충격으로 한동안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권보람기자 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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