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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외관은 날렵…가격대는 무난

[드림카 열전] 미쓰비시 RVR



RVR은 미쓰비시를 대표하는 SUV '아웃랜더'의 축소판이다.

연비 경쟁이 한창인 최근 대세를 따르는 모델인 셈이다.

외관은 미쓰비시 특유의 날렵함이 두드러진다. 일부 일본 브랜드의 SUV가 밋밋한 디자인으로 국내 소비자의 외면을 받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합격점이다.

인테리어는 좋게말하면 '절제되고 간결한', 나쁘게 말하면 '밋밋한' 수준이다. 수입차 특유의 우아하고 세련된 모습을 기대했다면 다소 실망할 수도 있다.

주행 성능은 뛰어나다고도 떨어진다고도 할 수 없을 만큼, 딱 그 정도다.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20.1㎏·m의 힘을 내뿜는 직렬 4기통 2000㏄ 엔진은 인벡스-Ⅲ CVT(무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운전자를 실어나른다.

엔진 제원으로 보면 성능은 표준형이라 할 수 있다. 연비 역시 ℓ당 12.4㎞로 동급 가솔린 차량과 비슷하다.

이쯤되면 가격도 무난할 것이라 예상할 수 있는데 3190만~3490만원으로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다.

한마디로 RVR은 경쟁 모델과 견줘 뒤지지 않는, 하지만 크게 앞서는 부분도 찾기 힘든 모델이라 할 수 있다.

RVR의 상품성은 가격 대비 준수하지만 미쓰비시 브랜드가 국내 소비자에게 주는 느낌을 감안하면 고민을 더 해야할 듯 하다.

신차는 혼다 'CR-V', 토요타 '라브4', 닛산 '로그'와 경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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