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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MB 큰형 집 털렸다" 알고보니 해프닝

대통령의 형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소문이 단순 해프닝으로 드러났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오후 2시쯤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한 아파트에서 절도사건 2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범인은 경비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아파트에 침입, 현금과 금품 등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번달 8일에도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또다시 절도사건이 발생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불안해진 주민들은 주민자치회를 통해 각 동별로 현관 보안장치 강화 신청을 받고 출입구 교체를 검토했다.

특히 해당 아파트에 이명박 대통령의 큰 형인 이상은씨가 살고 있다는 점 때문에 혹시 "이씨가 피해자가 아니냐"는 뒷말이 무성했다.

관할 경찰서 관계자가 나서 "그런 사실이 없다"고 했지만 소문은 증폭됐다.

그러나 절도 사건은 이상은씨가 거주하는 동이 아닌 다른 동에서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대통령 형이 사는 곳과) 다른 동에서 발생한 사건"이라며 "대통령 형이 사는 동에서 절도사건이 있었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이 없다"고 전했다. 또 다른 주민은 "우리 아파트 단지에 정치인, 장성 등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살아 그런 소문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배동호기자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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